안녕하세요 님 어니스트플라워입니다. 여러분의 주말은 어떠셨나요? 에디터 쏘피의 주말은 선선한 바람으로 시작되어 비 오는 오후로 마무리되었어요. 여러분의 날도 이와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지만 저보다 더 평안했길 바라요!
5월을 보내며,
가정의 달을 쉬지 않고 달려온 저희 팀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또 한 번의 이어달리기를 하고 있어요. 날씨는 점차 뜨거워지지만 마음은 지치지 않기 위해 팀 내부적으로 그간의 소회를 나누고, 앞으로의 여정을 위하여 작은 변화들을 시도하기로 했어요.(고객님들 모르게 조용히, 소곤소곤, 하지만 이마저도 알려드리고 싶은 나란 에디터)
나뿐만 아니라 서로의 업무 일정을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매일 가지기로 했답니다. 오늘은 그 변화의 첫 장으로 조금은 어색하고, 수줍게 서로 의자를 돌려앉아 마주 보았습니다. 각자 오늘의 할 일을 공유하고, 고민하는 부분이 있다면 팁도 주면서 늘 간단하게 지나갔던 아침 인사를 두루두루 길게 해보았던 시간이었어요.
이제는 서로가 너무나 익숙한 팀원들임에도 처음 함께 시도하는 것들에는 재미와 어색함이 공존합니다. 새로운 계절과 함께 등장하는 꽃을 만나는 것도 이와 비슷한 과정이 아닐까요? 여러분이 처음 마주하는 꽃과 어색할 일이 없도록 이미 소개된, 혹은 곧 소개될 다양한 꽃을 미리 만나고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오늘도 저희는 고민합니다 😘
어색하고, 수줍지만 서로의 고충을 알게되었던 데일리 업데이트 시간과 우리의 여름 패션
우리가 사랑한, 여름 소재
지난 번 소개해드린 [얼리 써머 특가전 ] 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소재가 오픈되고, 품절되며 ON-OFF 가 활발해요. 잠시 고민하는 사이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던 소재가 비활성화 되기도하니 빠른 수령일을 원하신다면 조금 서둘러주세요!
Summer sale 엔카이셔스, 해바라기
여전한 인기, 엔카이셔스
-49% 할인 중
많은 이의 사랑과 관심으로 판매 문의가 빗발쳤던 엔카이셔스는 '오직, 여기. 어니스트플라워' 에서 단독으로 일본 직수입을 시작했어요. 벌써부터 아름다운 리뷰가 한가득이라 눈이 즐겁답니다.
한 번의 구매로 오래 보는 여름 소재 ?
'합리적인 소비' 라는 것이 꼭 생활용품으로만 가능한 것은 아니죠. 엔카이셔스는 습도만 잘 맞춰준다면 2주 이상 볼 수 있고, 최대 한 달까지도 관상이 가능해요!
판매 페이지 및 상품 콘텐츠는 많이 간소하게, 대신 매거진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소통은 친밀하게 다가가도록 천천히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그동안 상품 페이지에서 다양한 정보를 읽어 내려가는 즐거움을 느끼셨던 분들이 혹여나 서운하지 않도록 읽을거리들을 차근차근 모아놓을 테니 [ 매거진 ] 으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