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예약하고, 다현아에서 꽃이랑 놀기 🌿
안녕하세요. 때론 화가처럼, 때론 작가처럼 꽃을 바라보는 님,
"보는 즐거움과, 그림을
그리기 위한 모티브를 위해"
1890년, 모네는 지베르니에 정원이 딸린 집을 사며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그곳에서 그는 연못에 핀 수련 연작을 그려냈고, 지금까지도 우리의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인상파 화가들은 눈에 보이는 대상을 '아는 대로' 그리는 전통 회화에서 벗어나, 자연의 빛 아래 실시간으로 변하는 색채와 형태를 포착하고자 했습니다.
꽃 한 송이조차 단 한 번만 그리는 법이 없었죠. 그림 앞에서 하루, 또 하루,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꽃의 인상을 응시하며, 그 변화 하나하나를 또 하나의 작품들로 탄생시켰어요. 그들의 붓 끝에 담긴 건 '꽃'보다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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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모네 <수련> 다른 시간 속 수련의 모습은 또 달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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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들이 남긴 꽃의 시간들
* 이미지 클릭 시 그림 속 꽃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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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싱어 사전트 <Carnation, Lily, Lily, Rose>
꽃에 ‘빛이 머무는 순간’을 기다려 그린 그림
*클릭 시 장미 모아보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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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무렵의 정원, 종이 등이 켜진 순간, 두 아이가 손에 든 불빛보다 더 환했던 건, 백합과 카네이션 사이에서 피어난 어린 시간의 맑음이었습니다. 이 장면 속 빛의 순간이 너무 짧아, 꽃이 가장 아름다운 저녁 시간에만 하루 10분씩 그려 완성까지 2년이 걸렸다고 전해져요.
"그녀 머리에 씌워진 화환,
그녀 머리에 씌워져 있네,
카네이션, 백합, 백합,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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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샤갈 <붉은 꽃다발과 연인들>
누군가를 향한 마음이 담긴, ‘건네는 꽃’
*클릭 시 비비드 컬러 모아보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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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에게 꽃은 사랑의 상징이었습니다. 떠난 연인을 향한 그리움, 창밖 풍경과의 대화, 그 모든 감정을 하나의 꽃다발로 묶어 표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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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해바라기 정원>
*클릭시 해바라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클림트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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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의 대부분의 작품에서 꽃은 배경이 아니었어요. 색채와 실루엣, 사람의 형태 그 자체가 감정과 몸짓이고, 삶의 일부였죠. 치맛자락에 피어난 들꽃, 여인을 감싸는 금빛의 화려한 꽃무늬들, 그 속엔 자연과 여성, 생명에 대한 경외가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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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그린다는 것은 시간을 느낀다는 것
꽃은 빠르게 피고, 또 빠르게 시듭니다. 그 속도를 따라가려면 우리는 마음을 천천히 해야 합니다. 꽃을 그리던 작가들은 단지 아름다움을 묘사한 것이 아니라 꽃이 어떻게 피고, 기울고, 사라지는지를 가만히 지켜보는 시선을 남긴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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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는 순간까지 바라보는 용기
오늘 우리가 꽃을 만지고, 바라보는 이 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눈앞에 있는 한 송이의 흐름을 따라가보는 것. 그건 곧 자연과의 교감이면서 나의 흐름, 나의 생애를 되돌아보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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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예술가니까.
붓을 든 사람도, 펜을 든 사람도, 꽃을 든 사람도 우리는 모두, 각자의 시선으로 꽃을 그립니다. 붓을 든 화가는 꽃의 생애를 따라가며 시간을 그렸고, 펜을 든 작가는 그 흐름을 기록했으며, 꽃을 들고 간 당신은 그 하루를 기억하려 했죠.
서로 다른 도구를 들고 있지만, 결국 우리는 모두 같은 마음으로 꽃을 바라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천천히 피어나고, 또 천천히 시드는 그 시간을요.
오늘도, 쏘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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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 STORE
어니스트 라이프스타일
ONE DAY CLASS OPEN
6월 3일~6월 15일ㅣ다산 현대 SPAC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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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꽃을 더 가까이, 더 풍요롭게
어니스트 플라워가 준비한 두 가지 체험 클래스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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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 안내
ㆍ사전 예약 : 클래스 전일까지 가능 ㆍ예약금 : 10,000원 (현장 결제 시 차감) ㆍ취소/변경 : 참여 전날 자정까지 가능 ㆍ노쇼 시 환불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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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 1
나만의 스머지 스틱 만들기 (20분) 라벤더·로즈마리를 활용한 향기로운 웰니스
소품으로 태워서 인센스로도 사용 가능해요.
- 구성 : 라벤더잎, 로즈마리, 홍화, 그린소재 (2개 제작)
- 클래스 비용 : 18,000원
- 선물 포장 추가 :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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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 2
미니 이케바나 클래스 (20분) 플로리스트와 함께 미니 사이즈 화병에 3~5종의
꽃으로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들어보세요.
- 구성 : 생화, 실린더 화병 & 침봉 세트 포함
- 클래스 비용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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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의사항
ㆍ각 타임별 최대 2명, 약 20분 소요 ㆍ클래스 이미지와 실제 사용 꽃은 달라질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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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BACK
유주 나무가 열렸습니다
오픈 기념 7% 할인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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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나무의 한 품종인 유주 나무는 상큼한 향과 짙은 초록 잎이 매력적인 식물로, 시간이 지날수록 정서적 안정과 여유를 전해줍니다. 햇살에 반짝이는 잎사귀와 은은한 향기 덕분에 집 안이나 베란다에 한 그루만 두어도 작은 정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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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상품은 택배 일정상 *6월 9일(월)*부터 순차 출고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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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친구랑 나누고, 이득은 늘리고
어니스트 플라워의 파트너스 리워드 프로그램은 마음에 든 꽃을 친구에게 소개하고, 그 친구가 구매하면 최대 4.5%를 리워드로 돌려드리는 시스템이에요.
*해당 수익률은 오픈 기념 혜택이며 추후 변동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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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파트너
이미 활발한 활동을 해주고 계신
조소현님의 후기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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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꽃은 함께 보고,
좋은 리워드는 나누는 것부터
공유한 링크로 가입하고, 구매하면 친구도 혜택을 받아요.
① 친구추천 코드 활용 시 최대 3,000P 추가 적립 ② 리워드 링크로 신규 가입하면 1,000P 즉시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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