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어니스트플라워입니다.

한 주를 마무리하고 미지근한 불금을 즐기던 중 한 분의 고객 후기를 마주했어요. 그 후기는 제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주었습니다. 후기 한 줄과 사진 한 장이 저에게 어떤 파동을 주었는지, 저는 조금 천천히, 길게 말씀드려볼게요.

때론 저희가 찍은 스튜디오 사진보다 완성도가 높은 후기 사진들을 보곤 해요. 그럴 때마다 저희는 억지 없는 감동을 온전히 느낍니다.

누군가가 보기엔 ‘꽃’ 이라는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어딘지 로맨틱하고 특별해 보이지만 저희도 일반 ‘회사원’ 이예요. 회사 생활이라는 것이 늘 그렇듯 힘들고 팍팍한 순간들 가운데 작은 감동으로 행복을 느끼고, 버티..잖아요. 저희에게 소중한 그 작은 감동 포인트가 바로 여러분이 어여삐 담아내는 고객 후기입니다.

저희가 감성 요리를 만드는 재료를 제공한다면, 여러분에게 저희는 다양한 감성과 형태의 요리 문화를 제공받아요.

여러분의 감성으로 어니스트의 공간은 저절로 멋들어지게 채워지고 있습니다. 감도 높은 후기로 어니스트의 문화와 역사를 완성해 주는 여러분이야말로 저희의 조용하지만 큰 ‘힘’ 이예요.

그 힘으로 언젠가는 어니스트플라워가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는 문화의 공간이 되길 바라고, 가능성을 보아요. 꽃을 사고파는 관계가 아니라 값진 경험을 서로 제공하는 그런 사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어니스트가 고객님들의 손이 닿는 뜰에 펼쳐놓게 될 문화의 정원을 함께 만들고 기대해 주세요. 멀지만 가까운 미래에 여러분을 미리 초대합니다.

어니스트가 마켓에서 꽃도 팔고, 과일도 팔고, 책도 팔며 함께 모여 술 한잔 기울이고 있을지 !! 미리 투자해보세요, 여러분의 공간을 담은 후기 한 줄로.

'꽃' 하면 떠오르는 것은 단연 장미가 아닐까요?

남녀노소, 이유 불문 꽃의 클래식은 장미입니다. 특별한 꽃들을 부티크에서 확인하고, 즐기는 것도 좋지만 클래식이 취향이신 분들을 잊으면 안 되겠죠? 이번 특가전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클래식을 경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