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새벽배송, 지금 바로 시작하기ㅣ 에디터 쏘피의 편지, 207번 째 페이지
님, 오늘은 꽃요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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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하 케데헌) 보셨나요? 현재 오징어 게임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그리고 서울을 구석구석 알리는 중입니다. 놀랍습니다. 비록 각본/감독이 한국계 미국인이긴 하지만 일본 소니와 미국 넷플릭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이만큼이나 한국 문화의 전통과 현재를 이해하고, 세심한 고증이 곳곳에 살아 숨을 쉰다는 것이요. 저는 요즘 이 만화에 빠진 가족 구성원 원투 때문에 1일 1케데헌 중입니다. 이 정도 시청 횟수면, 리뷰를 안 쓸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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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새로운 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세계에는 새로웠죠.
케이팝, 아이돌, 저승사자.. 이미 알려진 한국의 것, 어쩌면 흔한 이야기들에 한국인만이 알아볼 포인트들이 모든 화면을 가득 채웠어요. 이젠 지겨운(?) 김치, 비빔밥 대신 김밥, 컵라면, 국민 떡볶이 그릇, 연예인 인증 사진이 가득한 한의원 벽면은 물론 한국의 미를 담은 기와지붕 위에서의 조우, 제대로 구현된 서울의 야경, 남산, 그리고 작호도에서 튀어나온 ‘더피’까지. 셀 수도 없이 많은 한국의 ‘힙’이 애니메이션 전체를 덮었습니다.
문득 작년에 있었던 파리 올림픽이 떠올랐어요. 자신들이 가진 문화적 재산을 모두 활용해 온 도시를 살아있는 경기장으로 만들었던 도시, 파리. 그때 느꼈던 감동을 1년 뒤 애니메이션으로 살아있는 서울을 느낍니다. ☞ 158번째 뉴스레터 다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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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일상을 이만큼 자세하게 장면 곳곳에 녹아낸다는 것은 웬만큼의 애정과 관심, 노력으로는 힘들다고 생각해요. 그런 디테일을 발견했을 때, 보는 이의 감동은 배가 됩니다. 아이돌이라는 캐릭터와 내용은 조금 유치할지 모르지만 소소하게 숨겨놓은 그 모든 디테일들이 이 작품을 단순한 ‘국뽕’ 만화가 아닌 ‘문화‘로 만들었죠. 한국은 이제 루미, 진우, 더피 보유국이에요. (안 본 사람은 이해 못 할 2D에 반한 나란 어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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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이어,
또 한 번 힙해진 저승사자와 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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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이 감각적인 순간이 됩니다. 여러분과 저의 당연한 일상이 특별함이 되는 것을 세계적인 콘텐츠에서 볼 수 있는 경험, 문화가 힘이 된 나라에서 사는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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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피의 원픽은, 더피냥이.. 작호도가 깨운 내 감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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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도 매일 경험해요
언제나 그랬듯, 감각적인 하루를 깨우는 것은 때로는 매우 보편적이고, 흔하고, 언제나 그 자리에 있던 사람, 물건, 그리고 한 송이의 꽃이기도 합니다. 대단할 것 없어 보여도 그 순간을 꺼내보는 감각, 그건 결국 나다운 일상에서 시작되거든요. 오늘도 우리는 그 꽃 한 송이로 일상의 흐름을 바꾸는 일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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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로 꽃다발이 도착하던 그 새벽, 기억하시나요? 조용히 문 앞에 놓인 꽃이 하루를 다정하게 시작하게 했던 그 순간. 어니스트 다운 새벽이, 드디어 다시 찾아왔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서울과 수도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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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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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송이씩 담담히 피어나는 스토케시아는 그 자체로 마음을 전하는 꽃이에요.
꽃말은 ‘믿음’, ‘진실한 마음’ 크게 말하지 않아도, 묵묵히 응원하는 감정을 담아 전할 수 있어 고요한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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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품절 대란!
올해도 남은 시간은 단 1주일
작년에도 인기를 얻던 찰나, 7월 말 작황 종료로 아쉬움을 남겼던 스토케시아. 올해도 출하가 예측보다 빨리 끝날 수 있어요. 이번 주가 마지막이 될지도 모릅니다.
저희도 몰라요. 아무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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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린이라면?
더욱 부담 없는 선택일 스토케시아
스토케시아는 시들 때도 단정하게 마르며, 꽃잎이 흩날리지 않아 관리가 쉬워요. 꽃 중심이 단단해 형태가 무너지지 않아서 꽃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안심하고 즐기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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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진심을 담아 전하세요
마음을 고요히 표현하고 싶을 때, 스토케시아는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요. 곁에 두거나 선물하기에 더없이 좋은 꽃, 이번 주 안에 꼭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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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쏘피의 편지를 받아만 온 당신, 이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응원, 아쉬움, 혹은 아주 개인적인 고민까지. 익명으로 나누어 보세요.
당신의 목소리가 저와 어니스트에게 닿을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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