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불완전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줄 때, 그 불완전함마저 사랑해 줄 때, 우리는 비로소 진짜 사랑에 빠지죠. 내가 엉망인 순간까지 함께 견뎌주고 바라봐 줄 때, 그 앞에서 우리는 가장 완벽해집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타인이 아닌 나 스스로에게서 시작됩니다. 불완전한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허락해 주세요. 그래야 누군가의 불완전함도 안아줄 수 있으니까요.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곱슬버들과 제임스스토리처럼
스스로의 틈을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틈이 있기에 빛이 스며들고, 깨진 자리에야 비로소 따뜻함이 모이니까요. 불완전함을 품는 연습을 하다 보면, 신기하게도 타인의 불완전함도 자연스럽게 안아줄 수 있게 됩니다. 나를 용서하는 마음이, 결국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첫 시작이니까요.
오늘 조금 못났어도 괜찮고,
제대로 해내지 못한 하루라도 괜찮아요. “생각보다 잘하고 있어” 이 말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오늘, 초안을 완성하지 못해 불안함 속에서 마감기한에 쫓겨 아무 말이나 쓰는 것 같아 조금 머쓱한 저 자신을 응원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저처럼 덜 완벽해도 괜찮아요. 오늘도 최선을 다한 우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데헷)
불완전함의 아름다움은
소재에서도 발견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완벽하지 않아서 완벽한(?) 세 가지의 겨울 친구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들쑥날쑥 자유로운 곡선이 매력적인 곱슬버들부터 잎마다 사방팔방 폭죽을 터뜨리는 씨앗들이 맺힌 씨드 유칼립투스, 가지마다 다른 방향을 향해 불규칙하게 뻗어있는 잎들이 멋, 오엽송까지. 누군가는 모난 풀떼기라고 말할지 몰라도 우리는 압니다. 이 불완전한 아름다움들이 우리의 일상을 더 부드럽게 감싸주는 것일지 모른다는 것을요. 조금 삐뚤어도, 덜 채워져도, 모양이 달라도 그 자체로 충분히 아름다운 존재들을 오늘 내 공간에 들여 관찰해 보세요.
다가오는 연말,
너무 반짝이고 완벽한 장식 대신
조금은 느슨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진* 고객님의 씨드 유칼립투스와 곱슬버들 소재로 완성하는 겨울 햇살사이 틈
오늘이 조금 엉망이어도 괜찮아요. 불완전한 채로 보내는 이 레터도 괜찮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이 글이, 그리고 오늘의 꽃이 증명해 줄 거예요. 불완전함은 미완성이 아니라 열려있는 가능성이니까요.
차분한 초록과 자연스러운 실루엣들로 올해의 크리스마스는 조금 더 따뜻하게, 조금 더 여유롭게 준비해 보세요.
레드 크리스마스 VS 그린 크리스마스 열매 트리 VS 소재 트리 여러분의 취향은 무엇인가요?
분위기 전환? 어니스트가 추천하는
베스트 스타일링으로 뚝딱!
크리스마스가 온다고 해서 반짝이는 장식과 화려한 트리만 필요한 건 아니에요. 겨울 공기와 어울리는 소재 몇 가지만 있으면 공간은 금세 깊어지고 분위기는 단단해집니다. 그것이 바로 어니스트를 이용하는 여러분의 견고한 취향이라고 믿어요. 숲의 향에 더하는 연말의 분위기 몇 조각, 그 자연스러운 흐름이 바로 우리들의 크리스마스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