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저희가 발행해 드리는 꽃도감을 수집하는 재미를 좋아해 주세요. 그 안에 적힌 꽃말을 보며 재미를 느끼시는 것 같아요. 이처럼 사람들의 마음에 멀리 나아가 닿는 것은 결국 ‘이야기’ 라는 생각이 들어요. 꽃의 이야기, 그리고 그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은 누군가와 나의 이야기.

상품을 구매하는 단계에서는 상세페이지를 볼 때 글로 풀어낸 ‘이야기‘ 부분에 큰 흥미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당장의 구매에 도움이 되는 상품의 정보와 사진이 가장 중요하기에 고객에게 건네고픈 감성 담긴 내용은 점차 줄여가고 있죠. 

유독 저희 어니스트 고객님들 중 일부는 일종의 읽을거리에 대한 갈급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곤해요. 그래서 이 뉴스레터를 포함하여 매거진에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좋은 가격, 좋은 품질의 상품을 넘어서 고객님과 우리의 이야기를 쌓아가고 싶어요. 지금은 주로 꽃과 저희 팀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지만 이것이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부터 꽃이나 바다, 하늘처럼 아름다운 것들을 좋아해 그려왔다는 조한주 님과의 짧은 인터뷰를 준비했어요. 나와 다른 누군가는 어떤 방식으로 꽃을 일상에서 향유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7/18(목) 11:00 ~7/25(목) 11:00 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