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 해바라기, 루드베키아 ㅣ 금주 릴레이 타임세일! 안녕하세요 님,
오늘은 花요일, 에디터 쏘피입니다.
지난봄부터 출/퇴근 시간마다 제 귀를 끝없이 적셨던 노래가 있어요.
바로 아이유의 [Love wins all]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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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데려가 줄래? 나의 이 가난한 상상력으론 떠올릴 수 없는 곳으로 저기 멀리 from Earth to Mars 꼭 같이 가줄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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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wins all] MV 중 한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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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사랑은 모든 걸 이기죠
말로 설명하기 힘든 것을 설명하려 노력하나요? 우리는 흔히 정의 내리기 힘든 것들을 정의하려 늘 애씁니다. 누군가가 숙제라도 낸 듯이 말이죠. 사실 선명한 단어로 설명하기 힘든 것들은 대부분 실제하는 것들보다 오히려 강합니다. ‘사랑’ 이 대표적이에요.
그렇다면 ‘감성’ 은 어떨까요? 정의 내릴 수 있나요? ‘아름다움, 행복, 나의 가치, 내면’ 이런 것들은요? 저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정의 내리고싶지않아요. 설명할 수 없기에 아름답고, 행복하고, 가치있는 것들이에요. 정답을 찾기 위해 공부하듯이 꾸역꾸역 밑줄 치지 마세요. 가끔은 무용하게 흘려보내는 것들에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꽃이 피고, 머물다가, 지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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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하루의 감정처럼 공간을 메우고 이내 사라질
MMK 고객님의 펠리시티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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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모든 것을 이긴다는 것은 우리 마음에 깃드는 설명하기 힘든 많은 아름다운 감정과 현상이 모든 것을 이긴다는 말과 같아요. 누군가에게 향하는 마음을 막을 수 없고, 꽃이 피고 지는 것을 막을 수 없듯이요. 그렇다면 때론 나의 불안한 감정을 꽃의 시간에 맡겨두세요. ‘네가 피고 지는 동안만 충분히 아플게’ 그리고 다음 날을 위한 씨앗을 마음에 떨어뜨리고 잠에 드는 거에요. 본인만의 동지를 만드는 거죠.
“ 자리공, 너 내 동료가 되라 "
- 쏘피 아니고, 루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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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 고객님의 동료, 자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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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내린 아름다움
그럼에도 ‘사랑’ 이나 ‘아름다운‘ 것들이 내 곁에 오래 머무는 순간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 내 아이와의 추억, 하물며 마음에 쏙 들었던 가구 취향까지도. 지나갈 것들은 지나갈 것이고, 내 안에 뿌리내린 이 무형의 감상들을 우리는 모두 설명할 수 있나요? 꽃이 진다고, 내가 느낀 감상들도 모두 지진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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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절 가장 사랑받는 수국이 들어간
한보영 고객님의 문종렬 파머스초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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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할 필요는 없지만 ‘표현’ 할 필요는 있어요. 나 자신에게도, 다른 누군가에게도. 표현이 서툰 당신이라면, 꽃으로 표현해 보는 것을 제안 드려요.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꽃을 몰래 화병에 담아두면 이 하루는 그 꽃향기로 기억이 될 거예요. 내 아이와 함께 꽃을 만지면 손끝에 풀 내음이 묻어나는 추억이 될 테고, 내 공간에 들인 가구 옆이나 위에 때마다 달라지는 꽃을 놓으며 나와 가구에게 날마다 다른 기분을 선사할 거예요.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따뜻한 감정으로 기억되는 하루를 만든다면 그것이야말로 설명 없이도 ‘사랑’ 이 전달되는 순간이죠.
저를 포함한 어니스트플라워는 누군가의 평온하고, 따분한 날들 가운데 그저 덤덤하게 행복이 뿌리내리길 바랍니다.
“ 뿌리내린 사랑이 겹겹이 쌓이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모든 것을 이겨내고 있을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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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트의 낭만을 담아 만든 이수진 고객님의 가든파티 믹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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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해진 사회에서 의미를 잃어가는 무용의 것들이 유용해지는 날까지, 어니스트는 오늘도 꽃과 식물을 건네며 도울게요.
당신의 낭만을 꼭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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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이윤지 고객님의 공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컬러풀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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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가족이 함께 하는 공간,
그리고 꽃 인테리어
마당 있는 집, 귀여운 강아지가 뛰어놀고 있고, 은은하게 나오는 노랫소리를 들으며 한가로이 누워있는 장면, 그것이 어니스트플라워의 새로운 마케터 정희님이 가지고 있는 집에 대한 로망이에요. 그녀가 꿈만 꾸던 상상을 이룬 사람이 있어요. 바로 어니스트플라워의 고객이기도 한 윤지님을 만나 설레는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지금 바로 모두가 꿈꾸던 취향을 실제로 이룬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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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식물을 좋아하는 친구,
어니스트플라워를 알려주고 싶은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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