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쏘피의 편지, 232번째 페이지
님, 오늘은 꽃요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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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니스트 플라워는 가끔씩, 한 팀원이 쏘아 올린 작은 공으로 밀도 있는 대화가 이루어지곤 합니다. (매일은 아니에요 절대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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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우리는 또 금세 진지해져서는 다양한 생각을 쌓아 올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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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고
<A Flower is not a Flower> 음악듣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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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는 꽃이 꼭 필요해서 선택되는 물건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꽃은 없어도 그만인 것이고, 특별한 기능도 없으며, 머지않아 시들어 사라지는 존재이니까요. 그럼에도 당신과 내가 꽃을 곁에 두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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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들인다는 건,
지금 이 순간을 고르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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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사는 일은 물건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건네받는 순간의 표정과 그날의 공기 같은 '기억' 전체를 소비하는 일에 가깝습니다. 꽃은 만남의 감정을 가장 선명하게 만들고, 그날을 특별한 기억으로 마무리하게 도와주지요. 그래서 어쩌면, 꽃을 산다는 것은 나 또는 타인에게 ‘무엇을 전하고 싶은지’에 더 가깝습니다.
저는 그것이 이 계절이 담긴 꽃의 기억을 선물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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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거창한 성취가 아니라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는 내면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만지고, 듣고, 보는 것들을 나의 취향으로 채우는 사소한 습관들이 모여 나를 대하는 태도를 만듭니다. 나를 위해 매일 홈트를 하고, 내가 차린 밥을 예쁜 그릇에 담는 일. 좋은 이불을 덮고, 좋은 영화 한 편을 보는 일처럼, 당신의 하루 루틴에 꽃이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나를 위해 배송된 꽃을 다듬고, 내가 좋아하는 화병에 물을 담아 생명을 넣는 일. 떨어진 꽃송이나 꽃잎을 모아 예쁜 접시에 담아보는 일. 말라가는 꽃을 보며 '이렇게 시간이 또 흘렀구나' 어제오늘을 복기해 보는 것. 별것 아닌 이 행동들은 그저 오늘의 나를 함부로 지나치지 않겠다는, 나를 향한 다정함 같아요.
곧 시들 꽃을 곁에 두는 것은 어쩌면 공기 위에 일기를 쓰는 것과 닮아 있습니다
사람은 사라질 것을 알 때 비로소 더 집중하고 소중히 여깁니다. 인생이 그러하듯, 우리의 하루도 매일 조금씩 사라지고 있지요. 영원하지 않기에 미루지 않고 지금 느끼며 전하는 것. 정해진 시간이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모든 것에 진심일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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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당신에게 더 많은 물건을 제안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일상 속에서 이런 고요한 멈춤의 순간이 더 자주 만들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행복을 약속하기보다,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 얼마나 가깝고, 얼마나 쉬운지, 전하고 싶어서 어니스트 플라워는 오늘도 꽃을 보냅니다.
꽃을 곁에 두는 일이 당신을 돌보는 가장 쉬운 방식이 되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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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사일런트 바, 이번엔 라이팅룸과 함께 합니다. 세상의 소음을 잠시 멈추고, 나와 꽃만 남는 순간. 그 고요 속에서 Calm&Comfort를 다시 한번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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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룸, 사람들이 기록에 몰입하는 곳"
라이팅룸은 사람들에게 각자의 기록의 의미를 일깨워 주는 브랜드입니다. 이곳에서 정신없었던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기록에 몰입해 보세요.
-마케터 슬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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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공간, 나만을 위해 마련된 틈에서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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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들이 있는 곳, 글이 있는 곳
또 한 번 여러분과 함께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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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일런트 바는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언제 : 매주 금-토 | 19:00–20:30
어디에서 : 중구 퇴계로27길 40 예일빌딩 4층 라이팅룸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꽃과 마주하고,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위한 예약형 체험 공간입니다. 사전 예약자 대상 할인 이벤트와 상세정보는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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